인류는 그 탄생 후 오랜 수렵 생활의 기간을 거쳐서 점차 농경을 하게 됐습니다. 씨를 뿌리고 시기를 정하기 위해서 계절을 알 필요성이 나왔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태양의 움직임을 관측하는 것이 그 첫 걸음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리우스가 일출 직전에 동쪽 하늘에 뜰 무렵의 어느 시점에 나일 강이 범람(범람) 하는 농업이나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 범람을 예보하기 위해서 시리우스의 일출 직전의 출현을 예견할 필요가 생기고 1년의 길이를 알았습니다. 이처럼 천문학의 시작은 농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업이 각국의 주요 산업이 되어 오면 계절의 변화를 예보할 권력자인 국왕에게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계절의 변화 뿐만 아니라 일월 음식 등 천문 현상을 정확히 예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스 로마에서도 권력자는 전문 천문관을 두고 천체의 관측을 오래 전부터 다녀왔습니다. 이런 전통은 오늘까지 이어 달력 편찬은 각국의 정부 직속 기관에서 행해지는 일이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국립 천문대와 해상 보안청 수로부 미국은 워싱턴 해군 천문대가 편찬하고 있습니다.
기원 후 15~16세기 대항해 시대,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에 별이 사용되기 때문에 천구상의 별의 위치를 정확히 관측하는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한 예가 1675년 영국의 그 리니지 천문대의 창설과 그 전후에 잇달아 유럽 각국이 천문대를 건설한 것입니다. 이에 따른 항성의 고유 운동 및 광행차 등 천문학 상의 큰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현대에서는 천문학은 순수 과학의 하나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경우에 따라서는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군사 위성을 포함 인공 위성의 움직임은 천체 역학을 기초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런 실제적인 것만 아니라 아폴로 계획에서 월면에 대한 인간의 파견으로 달 탐사가 결과적으로 국위 발양에 이용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현대의 천문학의 경제와의 연관성은 고대의 농경 시절처럼 직접적이 아니고 깊은 것은 아닙니다. 태양 플레어 현상의 감시에서 지구에서의 현상에 의한 전파 장해의 영향을 예보하는 정도의 것입니다. 한편 천문학이 물리학의 진보에 역을 맡고 있다는 의미로 공업 기술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 천문학 관측 연구에는 최첨단 공업 기술이 요구되어 천문학을 추진하기 위해서 개발된 제품이 공업 제품의 수준을 높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공간 망원경에 사용되고 있는 고감도의 CCD촬상 소자입니다.
천체 현상의 많은 것을 알고 온 현대에서도 밤하늘을 바라보는 우주의 심오함에 감동적인 경험을 가진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수천년이나 옛날 사람들은 밤낮의 변화만 아니라 나날이 변하는 밤하늘을 크게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석기 시대 말기에 수많은 별자리 등의 조각이 태어나게 된 것은 그런 사람들의 의식의 표현입니다. 고대에서는 천문학은 천체 현상의 예보다는 실제적인 측면과 우주의 구조에 관한 철학적인 측면의 두가지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주는 흙·물·바람·불의 4원소로 된다는 원칙을 생각해내고 우주는 신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천체 현상은 신의 의지의 표현으로 한 종교적인 측면까지 연이어 갔습니다. 그런 시대에서도 천체를 관측한다는 점에서는 과학적인 태도가 일관했습니다. 특히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를 비롯한 이오니아 학파는 종교나 신화로부터 독립한 과학적 관점에서 천체 현상의 설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흐름도 유럽 중세를 통해서 우주는 신의 창조물로 생각에 지배되고 진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금성보다 밝아졌다고 기록된 1054년의 초신성 폭발(현재에 성운이라고 불리는)도 유럽에서는 우주에 존재하는 것은 불변이라는 생각 아래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가 주창한 지동설이 기독교계 사이에 일으킨 알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1983년 5월 갈릴레이가 종교 재판에서 유죄가 되고 350년을 거치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갈릴레이에 대한 판결이 잘못됐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 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시대를 마감한 것입니다.
갈릴레이가 주장한 우주관은 태양계 안에서만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주론은 항성권에서 은하의 세계, 또 빅뱅이라는 우주 창생의 시점까지 방대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갈릴레이 시대, 아무도 모른다 같은 세계까지 오늘날에는 과학의 칼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 천문학이나 물리학은 종교적인 측면을 모두 지울수록 우주의 사실을 밝혔을까요? 천문학상의 수많은 개개의 문제는 물론 빅 반 이전의 우주에 대해서, 혹은 블랙 홀 안의 상황에 대해서, 우주의 끝을, 그런 문제에 답을 낼 수 있겠나요? 만약 냈다고 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일까요? 기술적으로 생각해도 우주의 전체상을 가리려면 우주에 존재하는 전 원자 수보다 많은 계산기의 기억 소자를 사용해도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천문학은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강한 것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십 만광년 저쪽에 인류 같은 존재가 있다고 됐을 때 우리는 새로운 우주 상을 어떻게 그리면 좋을 것입니다. 우주의 이해라는 뜻에서 천문학은 종교나 철학 다시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시작한 시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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