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은 많은 데이터의 집적이 중요합니다. 별과 은하나 퀘이사가 시시각각 각 파장 영역에서 강도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판명되어 온 현재 필요한 데이터 양은 방대한 것이죠. 그래서 더 많은 망원경으로 정밀한, 능률적 관측은 필수적입니다. 다수의 천체 중에서 특징 있는 천체 현상을 찾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천문가 관측도 점점 필요합니다.
한편 여러가지 천체의 자세한 연구는 한층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파와 X 선 등에 의한 관측이 시작되었을 때는 그 파장에서 하늘을 관측했다는 것만으로 천문학적인 큰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그런 시대도 저물고 있습니다. 더 어두운, 보다 강도가 약한 천체 관측이 중요한 것이죠. 전파 망원경으로는 나가노 현 노베야 마우주 전파 관측소의 45미터, 독일, 에펠 스벨그의 100미터라는 대 구경의 망원경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어 분해능을 주기 위해서 미국 뉴 멕시코 주의 구경이 큰 구경 합성 전파 망원경을 비롯한 많은 간섭계에 의한 지상에서 가시 광선의 한계를 넘는 관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997년에는 일본의 인공 위성"하루카"가 터지고 인공 위성상의 파라볼라 안테나와 지구상의 전파 망원경의 제휴에 의해서 형성된 거대한 간섭계에 의한 관측도 시작되었습니다. X선에서도 대 구경, 고경사 분해능의 아인슈타인 위성이 대부분의 별 주위에 코로나가 존재하는 등 새로운 발견을 하고 있습니다.
전파와 X선을 방사하는 천체는 일반적으로 가시 광선에서는 어둡고, 그 관측 때문에 초 대 구경의 망원경 건설이 필요합니다. 1948년 팔로마 산 천문대의 508센티미터 망원경 이후 한동안 수면을 보이던 구경이 큰 망원경의 건설도 1990년대에는 일본을 비롯한 미국, 러시아 등에서 기존의 것을 크게 웃도는 규모로 건설되면서 일본이 하와이에 설치한 8.2미터 망원경과 9대의 구경이 큰 망원경이 차례로 완성됐습니다.
이들의 대장치의 완성에 의해서 큰 천문학적 발견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갈릴레이가 자신의 자금과 능력을 가지고 제작한 망원경과 달리 그 건설에 수백억엔이라는 거대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천문학의 이런 측면은 옛날처럼 한 인간의 취미로 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넘고 있습니다. 천문학은 인류의 우주에 대한 무한한 지적 흥미를 기반으로 발전하면서 현재도 중요한 과제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실상을 낱낱이 규명하는 것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다시 생각해야 할 정도로 천문학이 거대한 것도 사실입니다.
현대의 천문학의 동향에서 중요한 점 하나는 전자파만 관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조사할 수 있게 된 것이 있습니다. 인공 탐사선 아폴로에 의해서 달이 조사됐습니다. 행성 탐사기 파이어니어나 보이저에 의해서 목성을 비롯한 행성이 탐사된 이들은 조사하려는 천체의 근방에 직접 가서 해석하는 것이며, 매우 강력한 수단입니다. 이 방법의 문제점은 계속 탐사기를 계속 보낼 수 없는 것과 이 방법이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현 단계에서는 기껏 해야 태양계 내에 국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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